오는 11일에서 27일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 NH투자증권 및 골드만삭스증권과 공동으로 코스닥 대표 기업 온라인 글로벌 IR를 개최한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개장 25주년을 맞아 코스닥 대표·우량 기업들이 해외 기관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서 온라인 글로벌 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주지역에 대해서는 NH투자증권이, 아시아 지역에 대해선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다. IR에 참여하는 코스닥 기업은 총 7개 사로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씨젠(096530), 알테오젠(196170), 에이치엘비(028300), 에코프로비엠(247540), 휴젤(145020)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IR은 올해 역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미주지역 및 홍콩·싱가포르 현지 기관 투자자들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1 대 다 미팅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참여 기업은 해외 현지 기관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투자 수요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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