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변화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며 11일 KT(030200)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13%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4,75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컨센서스를 14% 웃돌았다.
삼성증권은 하반기에 KT가 고객 ARPU 고객의 비중 상승, IPTV, B2B 등의 성과 확대로 더 큰 규모의 증분을 이끌어내며 성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성장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확대, 그룹사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 배당금은 지난해(1,350원) 보다 늘어난 1,600원으로 전망했다. 배당수익률은 4.8%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익 개선세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점을 반영해 21년과 22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2%, 9% 높인 것을 반영했다”며 "KT의 성장성 강화 전략, 및 실적 개선 흐름,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주가는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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