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에서 친환경 철강제품을 선보였다.
11일 포스코그룹은 12∼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986년부터 열리고 있는 코리아빌드는 연평균 10만 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다. 이노빌트는 2019년 포스코가 만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브랜드다.
포스코는 국제에스터, 대한가설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을 주제로 한 이노빌트관을 연다. 포스코그룹은 △고강도강을 적용해 개발한 중공철근 △일반 콘크리트 건축 대비 20% 이상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친환경 모듈러 제품 △친환경 철강재 인피넬리 제품 △폐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소재 슬라스틱 등을 선보인다. 사용자 경험(UX)형 콘텐츠도 마련해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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