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매출 958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60%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데비스시스터즈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1억 원, 433억 원이 됐다. 매출은 46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구조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반기 일본·미국·유럽 등 쿠키런: 킹덤의 메이저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일본에서는 이달 중순 현지화를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10월에는 미국에서 현지화와 현지 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외 내년 초에는 유럽 24개국에서도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은 555억원으로 총 매출의 2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해외 주요 게임 시장별 전략에 따라 로컬라이제이션 및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더욱 큰 폭의 글로벌 수익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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