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루는 '손연재 의자'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블체어를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커블체어 그랜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출시된 커블체어는 '바른 자세를 위한 서포터 의자' '재택 근무의 필수품'으로 각광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블체어 그랜드'는 800만 개 이상 판매된 커블체어의 방대한 리뷰 데이터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 커블체어의 핵심 DNA인 지렛대 원리는 유지하면서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커블체어 그랜드'는 등받이를 좌우로 분할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했다. 물결무늬의 서포트를 적용해 보다 안정적이고 강력한 지지력도 선사한다. 바닥면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커블 레그를 추가해 사용 습관에 따라 흔들림을 조절할 수 있다.
사이즈 변화도 돋보인다. 한국인의 체형과 좌식 습관에 맞춰 높이와 폭을 확장했다. 쿠션 두께도 기존 대비 33% 추가해 착석 시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등받이 쿠션과 커블 레그 등의 기본 구성품을 교체할 수 있게 설계해 취향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추후 전용 커버, 온열 패드 등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액세서리 발매가 예정돼 있어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한편 에이블루는 '커블체어 그랜드' 출시를 기념해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개최한다. 에이블루 자사 홈페이지와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이달 20일까지 구매한 고객에 한해 커블체어 그랜드를 기존 제품 가격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