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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네이버클라우드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MOU

건설 프로젝트의 공동데이터환경(CDE) 비즈니스 모델 개발 협력

박상혁(왼쪽) 한미글로벌 D/T추진실 상무와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가 18일 건설 프로젝트의 공동데이터환경(CDE)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 제공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053690)은 18일 네이버클라우드와 건설 프로젝트의 공동데이터환경(CDE)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데이터환경(CDE)이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주체가 생성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 및 배포하기 위한 환경을 의미한다. 지난해 국토부가 발간한 ‘건설산업 BIM(빌당정보모델링) 기본지침’에 정의돼 있다.



이번 협약은 한미글로벌의 건설사업관리 노하우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IT기술 및 인프라를 결합, 건설사업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기 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한미글로벌은 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CDE 플랫폼 개발과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CDE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혁 한미글로벌 D/T추진실 상무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최고의 IT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으로 건설사업관리 노하우에 클라우드 서비스가 결합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건설 프로젝트의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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