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빗썸 최대주주 비덴트(121800)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374억 7,181만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112억원 대비 약 1,084% 증가한 수치다.
김성권 비덴트 이사는 "빗썸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6,087억원으로 전년동기(908억원) 대비 57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033억원으로 전년동기(501억원) 대비 1100% 늘었다”며 “빗썸의 현재 성장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순이익 1조 5,000억원을 충분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덴트는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로 운영사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에 각각 10.23%, 34.2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비덴트는 지난달 인공지능 솔루션을 활용한 인공지능(AI)·가상현실 기획 제작 서비스업 등 메타버스, NFT 관련 업종을 신규사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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