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IT 인프라 솔루션 업체 ‘브레인즈컴퍼니(099390)’가 급등 중이다.
19일 오전 9시 1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브레인즈컴퍼니는 시초가 대비 25.60% 급등한 6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2만 5,000원) 대비 100% 상승한 5만 원에 결정됐다. 개장 직후 브레인즈컴퍼니는 6만 4,500원까지 치솟으면서 ‘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뜻하는 이른바 ‘따상'(6만 5,000원)에 거의 근접하기도 했다.
2000년 설립된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8억 원, 39억 원이다. 이달 일반 청약에서 브레인즈컴퍼니는 1,1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2조 2,319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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