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이날 동탄점에 근무하는 보안직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고객들에게 안내했다.
해당 직원은 롯데백화점 동탄점 옆 보조 출입구에서 사전오픈일인 지난 18일부터 정식 오픈일인 20일까지 3일간 근무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해당 직원은) 근무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 전원은 자가 격리 및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추가확진자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소독 및 방역을 시행했고, 안전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탄점은 롯데 백화점이 지난 2014년 수원점 이후 7년만에 새로 선보인 매장이자 동탄 첫 백화점으로, 경기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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