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통을 확대한 2020년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23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기업시민보고서의 핵심은 ‘ESG 커뮤니케이션’으로 수용자 관점에서 원하는 정보를 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ESG 이슈페이퍼를 별도로 구성해 회사의 미얀마 사업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했다. 미얀마 비상사태로 이해관계자의 우려가 높아진 점을 고려한 것이다. 작년 3월 국내 기업 최초로 선언한 팜사업 환경사회정책(NDPE) 준수를 위한 실행계획 이행 현황과 고충처리절차도 공개했다.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권고안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기후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장기적 관점의 재무적 의사결정에 기후변화 리스크를 반영하기 위한 활동과 추진계획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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