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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 달러-미국 국채로 준비금 통합한다

'준비금 변동성 우려' 불식 위함

/출처=셔터스톡




미국 달러와 가치가 1:1로 연동된 유에스디 코인(USDC)가 준비금을 달러와 국채 두 가지 종류로 통합한다.

23일(현지시간) 에밀리 초이(Emilie Choi) 코인베이스 COO는 트위터를 통해 USDC 준비금 종류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USDC는 달러로 가치를 뒷받침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암호화폐를 발행한 수량만큼 동일한 가치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초이는 고객들이 준비금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에 대해 우려했고, 현황에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에 준비금 정책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USDC는 기존에 현금, 국채, 예금 증명, 기업 어음, 회사채 등 다양한 종류의 자산으로 준비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비율은 61%에 불과했다.

USDC 측은 오는 9월까지 준비금 통합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향후 회계법인 그랜트 손튼의 감사를 받아 준비금 작업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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