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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대 최다 67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이달 10일 660명 넘어

검사를 기다리며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인근 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며 문진을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155명 늘어 누적 24만1천4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509명)보다 무려 646명 늘면서 지난 20일(2천50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2천명을 넘어 2천1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2천221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21.8.25 hihong@yna.co.kr (끝)




검사를 기다리며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인근 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며 문진을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155명 늘어 누적 24만1천4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509명)보다 무려 646명 늘면서 지난 20일(2천50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2천명을 넘어 2천1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2천221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2021.8.25 hihong@yna.co.kr (끝)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7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67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기존 최다 기록인 이달 10일의 660명보다 17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23일) 438명보다 239명이나 급증했고, 1주일 전(17일) 510명보다는 167명 많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0일부터 주말·연휴 영향을 받은 엿새간을 제외하고 500명이 넘는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월요일 검사자 수가 다시 늘어나면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치솟아 대유행 가속화가 우려된다.

현재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6,245명이다. 9,277명이 격리치료 중이고, 6만 6,39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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