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4.0%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은 26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4.0%, 내년 성장률이 3.0%를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내놓은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경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 것이다.
다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3%포인트 오른 2.1%로 예상했다.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1.5%다. 당초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 내년은 1.4%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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