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루다(164060)는 김용한 대표이사가 ‘2021년 전자 및 관련부품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본 기념식에서 이루다는, KETI와 협력하여 전자 및 관련부품 산업의 기술혁신에 필요한 첨단 기술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한 대표이사는 26년간 끊임없이 의료기기 개발에 매진해 왔다. 2006년 이루다를 설립하여 수입 의료기기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의 편견을 깨트리고, 나아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해외시장에 도전하여 세계 50여개국에서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출액의 70% 이상을 수출로 달성하는 등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루다는 KETI와 2016년부터 다년간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전기전자 의료기기기 개발연구를 수행해왔다. 대표적으로 라인 스캔방식의 모낭제거 레이저 수술기, 의료용천공기 및 UV 자외선조사기, 턱관절 통증 치료기, 피부진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안면분석 시스템 기술 및 피부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완료하여 상용화하였거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용한 대표는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하기 위한 타깃 레이저, 인공지능 영상진단, 마이크로 냉각치료 등 혁신기술 확보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yh@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