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259960)이 신작 기대감에 상승세다. 메리츠증권은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에 목표주가를 72만원으로 제시했다.
27일 오후 2시 21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5.32%(2만5,000원) 오른 4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크래프톤은 대표작인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첫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를 연내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8월 중순 ‘PUBG:뉴스테이트’의 글로벌 사전예약자수는 2,8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9월말~10월초 정식 출시까지 글로벌 4,00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자수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뉴스테이트' 성공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이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점, 2022년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 2023년 '타이탄' 등의 신작 라인업으로 또 한번 도약할 크래프톤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내년 뉴스테이트 매출액을 2조2,400억원, 일평균 61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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