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서비스 간소화를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6분 이상 소요되던 모바일 비대면 계좌개설 절차가 3분 이내로 단축됐다는 게 대신증권 측 설명이다. 신규 계좌 개설 시 불필요한 정보 확인 절차를 대폭 단축 시켜 개설 시간을 줄였다.
또 고객이 신규 계좌를 한 번만 타 금융기관 계좌로 확인하면 간편인증만으로 이체가 가능해진다. 타 금융기관 계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도 수정해 가독성과 정보전달력도 높였다. 입력 정보별로 화면을 구성하고 이용자 경험을 반영해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윤중식 대신증권 정보화추진부장은 “MTS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원스톱 금융거래가 가능할 수 있게 비대면 계좌개설과 뱅킹업무 절차를 간소화했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편리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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