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통신요금 잘 내면 대학생·사회초년생도 가전렌탈 쓴다

LG전자 케어솔루션 가입에 LG유플러스-NICE평가정보 ‘텔코스코어’ 활용

금융거래실적 적은 ‘씬파일러’ 고객도 가입 가능…비금융회사 중 최초 도입

LG유플러스 모델이 31일 델코스코어를 LG전자 가전렌탈 이용객 심사에 활용한다고 알리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통신요금을 잘 낸 사람이면 신용평가점수가 없거나 낮아도 LG전자의 가전렌탈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케어솔루션에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인 ‘텔코스코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텔코스코어는 LG유플러스의 통신 빅데이터와 NICE 평가정보의 금융 신용평가 노하우가 결합된 신용평가모형이다. 금융거래 실적정보를 위주로 신용을 평가하는 기존 평가모델의 한계를 보완한 신용평가로 비금융사로는 LG유플러스가 처음 도입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정수기,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 렌탈을 신청하면 그간 활용해온 금융거래실적 기반의 신용점수 외에도 텔코스코어까지 감안해 렌탈서비스 이용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통신요금을 연체 없이 잘 납부한 경우 높은 텔코스코어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최근 렌탈서비스가 확산하고 있지만 금융거래 실적이 부족한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주부 등 신용평가점수가 낮은 고객들은 가입이 제한돼 왔다”며 “통신정보는 신용평가뿐만 아니라 고객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