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냉동 시스템 전문기업 캐리어냉장이 백신, 의약품, 시약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의약품 냉장고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캐리어냉장의 의약품 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냉장고이다. 백신과 같은 의약품을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온도 유지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캐리어의 인버터 기술은 껐다 켰다를 반복하는 정속형 기술과 비교해 일정한 속도로 전력을 움직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압축기 회전을 빠르거나 느리게 조정해 설정 온도까지 단시간 내에 도달해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를 통해 캐리어냉장 의약품 냉장고는 보건복지부 백신 보관 기준 온도인 2~8℃를 유지할 수 있다. 온도 유지는 의약품 냉장고에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이다.
또한, 캐리어냉장 의약품 보관 냉장고는 인버터 제어와 이중 냉각팬을 사용하여 문을 열고 닫을 때 온도 변화 폭을 최소화하여 설정 온도로 회복하는 시간이 빠르다. 냉장고 내부 온도를 상?중?하단에 고르게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안전장치 중 하나인 온도 기록 장치 ‘열전사 프린터(Thermal Printer)도 탑재되어 있어 지속적인 온도 체크를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다. 온도 이탈 등의 위험요소가 발생할 경우 관리자에게 알람이 전달된다.
캐리어냉장은 국내유일 토탈 콜드체인 시스템 기업으로 지난 2월부터 바이오 콜드체인 시장에 진출하여 꾸준히 제품 개발하고 생산해오고 있다.
캐리어냉장 관계자는 “캐리어냉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 개발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 운송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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