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손님 중심의 자산관리 및 지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자산연구소’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자산연구소는 기존의 자산관리에서 지출관리까지 서비스가 확대됐다. 매월 초 발행되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를 통해 입출금 거래 분석, 나의 출금성향, 출금 TOP5 등 개인화된 정보를 손쉽게 받아보고 디지털 자금 관리가 가능하다. 금융자산을 연결하는 손님에게는 내 펀드/주식 수익률 확인, 대출 관리, 카드결제금액 확인, 보험 및 연금 챙기기, 부동산 시세 보기 등 자산관리 정보도 제공한다.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는 은행 내부 빅테이터 전문조직인 Al Lab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정확도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손님의 하나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오픈뱅킹 및 소비 성향 데이터 등 외부, 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측은 “마이데이터 대고객 서비스 시행에 맞춰 손님맞춤형 데이터와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손님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