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초록뱀미디어(047820)가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 주연의 드라마 ‘어느 날(가제)’에 대한 해외 방영권 라이센스 추가 계약에 성공했다.
초록뱀미디어는 2일 ‘어느 날(가제)’ (영문 타이틀 An Ordinary Day)이 국내 및 일본에 이어 동남아, 중동 그리고 남아프리카 지역 등 전세계 17여 개국에 방송/VOD/OTT 방영권 라이선스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는 동남아 최대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업체(OTT)인 PCCW그룹 산하 “Viu(뷰)”이다.
‘어느날’은 2021년 11월 말 방영 예정으로 초록뱀미디어·더스튜디오M·골드메달리스트가 공동 제작 중이다.
‘Viu(뷰)’ 관계자는 “’어느날(가제)’은 대한민국 투톱 배우 김수현, 차승원의 출연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글로벌 팬들은 탄탄한 원작의 작품성을 바탕으로 김수현과 차승원의 색깔이 녹아 든 새로운 캐릭터 탄생에 무척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류 콘텐츠의 저변 확대 및 신한류시대를 이끌 작품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아판 넷플릭스’인 “Viu(뷰)”는 범지역 내 OTT플랫폼으로 홍콩과 동남아시아, 중동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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