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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학습 병행’ 벤츠·아우디 독일식 인재양성 아우스빌둥 출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5기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벤츠의 5기 아우스빌둥 참여 교육생은 19명으로 이들은 지난 4개월간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또는 기계 전공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서류전형, 필기 및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서비스센터에서 3년간 근무하면서 아우스빌둥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올해는 판금 및 도장 직군도 새롭게 추가됐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 학사 학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수료증을 받는다. 벤츠코리아의 아우스빌둥에서는 이번 5기까지 총 145명이 커리큘럼을 수료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도 지난 1일 ‘제3기 아우스빌둥’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아두스빌둥에는 13명의 교육성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 3년간의 교육기간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트레이니는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인재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5기 출범식에서 교육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 제공=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아우스빌둥 3기 발대식을 열고 있다./사진 제공=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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