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가 중국 IT업체 바이트댄스
대규모 투자소식이 전해지며 6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키다리스튜디오는 전날보다 4,350원(25.89%)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만1,8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섰다.
중국 IT업체의 대규모 투자 소식이 주된 배경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헤럴드경제는 키다리스튜디오가 중국 IT 업체 바이트댄스로부터 최대 500억원을 투자 받는다고 보도했다. 바이트댄스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는 업체다.
여기에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D·P’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7일 ‘D.P' 공개와 함께 넷플릭스 콘텐츠 순위 상위에 올랐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D.P’의 원작인 ‘D.P 개의 날’을 연재한 레진코믹스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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