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SGC솔루션이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일 마포구, 망원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구를 살리는 애착용기내! 캠페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를 위해 전통시장에서도 이용객이 일회용 비닐봉투와 포장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장보기’ 활성화를 추진한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다회용기와 장바구니를 지참해 망원시장에서 음식 등을 구매하는 이용객들에게 쿠폰 1장씩을 지급한다. 모은 쿠폰 개수에 따라 ‘글라스락 애착용기’ 혹은 마포구가 지원하는 종량제 봉투를 제공한다. 망원시장 모든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 쿠폰 15장에는 ‘3단 렌지볼 300㎖’를, 25장에는 ‘라인 직사각 1,000㎖’, 30장에는 ‘픽업용기 떡볶이·족발용 2ℓ’ 제품을 망원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SGC솔루션은 건강한 유리 소재의 애착용기 ‘글라스락 픽업용기’를 비롯해 전자레인지 사용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글라스락 제품 1,000여 개를 망원시장에 지원한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본부장은 “글라스락과 망원시장, 마포구와의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캠페인이 더 많은 전통시장과 소비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경제와 환경보호를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는 ‘일회용품 없는 장보기 실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SGC솔루션은 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을 11년간 지속 진행하며 소외계층 지원 및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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