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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등 5개 공공기관, 규제혁신 협의체 출범

캠코를 비롯한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 문현 금융단지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발대식’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5개 공공기관은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대회의실에서 ‘부산 문현 금융단지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체에 참여한 곳은 캠코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기업성장금융센터는 정부가 지난 2019년 12월 내놓은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에 따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각 기관별 설치한 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용 상담창구다.



협의체를 통해 캠코 등 5개 공공기관은 △기업규제 개선과제 발굴 및 상호 협조·지원 △민원보호 업무 전문성 제고 △지역중소기업 활력 제고 등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관별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정보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협의체가 합심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민원, 규제개선 의견 등을 다방면으로 수렴하고, 접수된 의견은 협의체에서 적극 개선?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접수창구와 부산 본사 및 전국 10개 지역에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하고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을 제정하는 등 기업규제에 따른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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