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애프터세일즈(AS) 전용 애플리케이션 ‘BMW 플러스’와 ‘MINI 플러스’를 새로 출시한다.
BMW 플러스와 MINI 플러스 앱은 BMW가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AS 사업 플랫폼으로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AS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사용 빈도를 고려하는 앱 화면으로 시인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일반 정비나 소모품 교체, 리콜 등을 실시간 예약 가능한 서비스 항목으로 확대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직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서비스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BMW 플러스 및 MINI 플러스 앱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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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앱 리뉴얼을 기념해 공식 딜러사와 함께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이 새롭게 출시된 앱에 가입해 소유 차량을 등록한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BMW M 모터스포츠 우산, MINI 텀블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앱을 통해 처음으로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은 스타벅스 음료 쿠폰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정상천 BMW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상무는 “이번 출시와 함께 디지털 분야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애프터세일즈 전면 비대면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BMW와 MINI 고객들은 굳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필요없이 예약 뿐 아니라 차량 픽업, 수리 및 상담, 결제, 딜리버리에 이르는 100% 디지털 AS를 제공받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AS 서비스에서 BMW 플러스 앱을 통한 예약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다. 이는 미국, 호주에 이어 전 세계 3위로 지난 2018년 처음 국내에 론칭된 이래 고객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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