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메로나에 이어 빙그레(005180)의 대표 아이스크림 캔디바와 손을 맞잡았다. 자신만의 개성과 재미를 추구하는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캔디바의 상징적 색상과 디자인을 반영한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휠라는 '휠라X빙그레 캔디바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캔디바는 지난 1985년에 출시된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 바로 시원한 소다 맛과 부드러운 우유 맛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파스텔 블루와 화이트 컬러가 상징적이다. 휠라는 이번 협업 컬렉션에 캔디바 고유 색상과 아이스 바 모티브를 포인트로 적용했다.
컬렉션 제품은 가을 신학기에 맞춰 선보인 휠라 신상 백백 '츄잉백팩'을 필두로 크로스백, 양말, 모자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빙그레 캔디바X츄잉백팩'은 백팩에 입힌 캔디바의 상큼한 컬러와 콜라보 전용 로고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방에 부착된 캔디바 안전 거울 참 장식은 콜라보 성격을 분명히 드러내 주는 동시에 실용성까지 갖췄다.
휠라X캔디바 콜라보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국 휠라 주요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앞서 메로나 컬렉션으로 이색 협업의 장을 열었던 휠라와 빙그레가 이번에는 캔디바를 소재로 한 콜라보를 진행했다"며 "새 학기를 맞아 개성 있는 패션과 신선한 콘텐츠에 목 마른 Z세대 소비자들로부터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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