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걷기&홈트 챌린지’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8월 16일부터 총 4주간 실시됐으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했다. 걷기 1만 보당 1천 원 또는 홈트레이닝(푸쉬업, 싯업, 스쿼트 등) 100회당 1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모인 기부금 1,400만 원은 성로원아기집, 요셉천사의 집, 동명아동복지센터,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등 복지단체 14곳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각 복지단체에서 소외계층 아이와 노인들을 위한 식사를 마련하고 선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도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 6월에 ‘가족과 함께하는 줄넘기 10만 챌린지’로 적립된 기부금 1,000만 원을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에 전달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