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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선물 매도 속 약세 마감

0.74% 하락한 3,130.09에 거래 마쳐

외인 선물 1조원대 매도에 기관 현물 5,000억 원 매도

16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코스피 현황판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1조 원대 선물 매도 압력 속에 약세로 장을 마쳤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1포인트(0.74%) 내린 3,130.0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4,587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82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5,128억 원 어치의 주식을 팔며 코스피 약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1조 원의 순매도를 보이면서 기관의 매도차익거래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실제로 금융투자는 선물시장에서 1조 1,415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유가증권시장에선 3,762억 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선물에서 외국인 매도가 1조 원 이상 출회되면서 하방 압력이 가중됐다”고 해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NAVER(0.37%)와 기아(1.44%)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1.17%). SK하이닉스(-3.26%), 삼성바이오로직스(-2.14%), 삼성SDI(-3.33%), 셀트리온(-2.02%) 등 주요 대형주들은 대체로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6포인트(0.32%) 내린 1,039.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110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207억 원, 기관은 727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2.32%), 에이치엘비(6.35%), 알테오젠(2.15%)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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