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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22일 가장 혼잡"

손창완(앞줄 왼쪽)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제주공항에서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17일부터 22일까지 본사와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편성·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14개 공항에서는 총 8,678편의 항공기가 운항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보다 약 8.6% 늘어난 114만명이 국내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공항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되는 날은 22일이다.



공사는 "연휴 기간 여객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주기를 확대하고 거리두기 안내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객 접점에는 근무 인력을 증원해 혼잡상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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