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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선적·금융지원 추진할 것…9월 중 임시선박 12척 투입"

20일 인천항 현장 방문

"선박 공급 확대,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등 애로 해소하기 위해 총력 대응 중"

"수출 견조한 증가세…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 노고 덕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천항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홍남기 페이스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인천항을 방문,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비상대응 TF를 통해 물류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 9월중 12척의 임시선박을 투입, 국적선사의 가용선박을 총동원하고, 중기 전용 선적 공간 지원 및 금융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장기운송계약 확대, 표준운송계약서 보급, 물류정보 제공 추진 등을 통해 선주·화주 상생형 물류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항 방문 사진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그는 “코로나19 4차 확산 상황에서도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세계의 수출시장을 누비는 기업인, 수출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시는 노동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8월까지 우리 수출은 누적 수출액 4,000억 달러 최단기간 돌파, 6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수출, 3개월 연속 15대 주요 품목·9대 주요 지역 모두 증가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추석 이후에도 우리경제가 회복의 불씨를 이어가고, 빠른 반등을 하기 위해 수출력이 지속적으로 강화·견지돼야 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 선적공간 부족 및 해상 운임 급증 등으로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애로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정부는 선박 공급 확대, 중기 전용 선복배정, 물류비 및 금융 지원, 대체 장치장 확보 등을 추진하는 등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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