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버킷스튜디오(066410)가 배우 이정재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물 ‘오징어 게임’ 흥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23일 9시 58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27.12% 오른 3,515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는 싸이런픽쳐스로 비상장사다. 이에 ‘오징어 게임’에 대한 직접 관련주가 없는 상황에서 주연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가 유일한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버킷스튜디오는 이정재·안성기·정우성 등 유명 배우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순위에선 2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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