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가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정하중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사장은 에너지·모빌리티·스마트 인프라 등 지멘스의 주요 사업 분야 임원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력을 토대로 향후 한국지멘스의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또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직과 더불어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 및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직을 겸하게 된다.
정 사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신기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다양한 산업·인프라·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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