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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착한 유망기업' 투자···운용보수로 소상공인 지원도

[신한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

글로벌 트렌드 ESG 관련 기업에 재간접 투자

연초 이후 10%·1년 18% 성과…경쟁력 입증





신한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는 이른바 ‘착한 기업’이 만들어 낼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펀드다. 지난해 9월 17일 출시된 신한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는 설정액 132억 원(지난달 말 기준)으로 다른 대형 펀드에 비하면 작다고 볼 수 있지만 퇴직연금 클래스 중에서도 적립식 투자가 많은 C-re클래스에 올해에만 97억 원의 자금이 모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후 대비 자금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기업에서 장기 성장 가능성을 발견해 직접 찾아 투자한 것이라는 게 신한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신한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는 지속적 성장을 지향하는 ESG 관련 기업에 재간접으로 투자한다. 전체 자산의 60%를 ESG 주식형 펀드에, 35%를 글로벌 단기 채권 펀드에 투자한다. ESG는 이미 글로벌 투자 트렌드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ESG 펀드에 모인 투자 금액은 올해 1분기에만 약 212조 원에 달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 주식과 채권에 투입된 전체 자금의 4분의 1가량이 ESG 펀드로 순유입됐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혼합형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으로 주식형 투자는 지속 가능 투자 전략을 사용해 장기 성장 수익을 추구하고 채권형 투자 전략은 변동성이 낮은 단기 채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연초 이후 성과는 10.34%이며 최근 1년간 성과는 18.55%다. 또한 이 펀드는 운용 보수의 10%를 적립해 소상공인 지원 목적으로 기부한다. 투자자들은 투자와 동시에 기부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이다.

신한글로벌지속가능ESG펀드를 운용하는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 팀장은 “전 세계 총 투자자산에서 지속 가능 투자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 지난해 말 기준 미국의 경우 전체 자산의 33%, 유럽은 42%, 캐나다는 62%에 달한다”며 “ESG 고성과 기업으로 자금이 몰리는 추세는 점점 강해지고 있고 장기적으로도 일반 기업에 비해 ESG 고성과 기업에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한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ESG 투자 경험이 많고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소수의 해외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데 편입 펀드 중 하나인 야누스핸더슨 펀드의 경우 지난 1991년에 출시돼 30년의 지속 가능 투자 기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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