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덕(사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가 다양한 초고성능 유기반도체 소재와 소자 제작 기술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수상자인 양 교수는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그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세계 최고 효율(24.82%)을 달성하고 500시간 고습도 환경에서도 초기 성능의 87% 이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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