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네오크레마(311390)는 7일 자사의 고순도 갈락토올리고당이 국내 식품원료로서는 최초로 일본 소비자청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G507) 됐다고 밝혔다.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제도는 국가에서 정한 규정에 따라 사업자가 식품의 안전성과 기능성에 관한 과학적 근거 등 필요한 사항을 소비자청에 신고 및 승인을 통해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이다.
네오크레마에 따르면 갈락토올리고당은 최근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3세대 프리바이오틱스로서, 장내 환경개선 뿐 아니라, 피부개선, 수면개선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네오크레마는 '갈락토올리고당(네오고스-피70')의 Gut-SkinAxis (장-피부축) 기전을 규명하고, 이의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여, 일본의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피부 건조함을 완화시키고 피부 보습을 유지한다"라는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캐나다의 NPN 등록, 국내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별인정에 이어 기능성을 인정받은 세번째 사례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최근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의 기능성 인정은 당사 갈락토올리고당의 기능은 물론 제품의 기준규격과 안전성에 있어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시켰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를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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