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열처리 전문 기업 원준(38284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7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원준은 시초가 대비 4.22% 오른 10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6만 5,000원) 대비 56.9% 높은 10만 2,000원에 결정됐다.
원준은 2차전지 등 각종 첨단소재 생산용 열처리 장비제작하는 기업이다. 특히 열처리 장비 RHK는 2차전지 양극재의 품질과 생산성을 좌우하는 필수 장비로 평가되며. 원준은 상장 자금을 생산시설 통합 및 확장, 인수합병(M&A) 등에 쓸 계획이다. 원준의 공모가는 최상단(6만 원)을 벗어난 6만 5,000원에 결정됐으며 지난달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623대 1을 기록하고 증거금 13조 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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