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전시황]10개월만 삼성전자 '육만전자' 쇼크에 코스피 1%대 하락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한 것이다./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10개월 만에 ‘6만전자’로 떨어진 충격 속에 12일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양대 증시에서 기관 개인이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하다.

12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43포인트(1.33%) 내린 2,916.87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6.08포인트 (0.21%) 하락한 2,950.22에 개장했다. 한글날 연휴 직전 열린 8일 0.11% 하락한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 1,728억원, 11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홀로 1,962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의 급락이 뼈아프다. 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메실적 우려에 직전일 대비 2.52% 급락해 6만전자로 추락했다. SK하이닉스(-1.91%), 네이버(-3.35%), 카카오(-2.55%), 삼성SDI(-1.90%), 현대차(-0.73%) 등도 모두 빠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2.24포인트(1.28%) 떨어진 940.87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1.99포인트(0.21%) 하락한 951.12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92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743억원, 116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19포인트(0.72%) 하락한 34,496.0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15포인트(0.69%) 떨어진 4361.1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34포인트(0.64%) 하락한 14,486.20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최근월물 가격은 장중 3.5%가량 오르며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했다. 장중 최고가는 82.18달러였다. 마감가도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 위에서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