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디아이(148140)는 12일 자회사 엘리슨이 ‘ASCO GI 심포지엄 2022’(미국임상종양학회 위장관종양 심포지엄 2022)’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엘리슨은 이번 심포지엄에 별도의 부대행사를 기획하고, 투자 및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췌장암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 시험 실무자와 향후 진행 예정인 폐암 치료제 ‘ILC’의 예비 임상 2상 실무자를 만나 구체적 정보 교류와 함께 빠른 임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샌프란시스코는 실리콘 밸리의 우수한 IT 인력과의 협업이 활성화되어있다”며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부문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포진해있어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엘리슨은 ASCO GI 심포지엄 참가에 이어 제이피 모건 헬스 컨퍼런스도 참가할 예정인데 내년도 제이피 모건 헬스 컨퍼런스는 ASCO GI 심포지엄과 같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제이피 모건 헬스 컨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최고경영자(CEO) 발표 중심의 투자 컨퍼런스이기 때문에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높은 행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참가자만 4만여 명에 이르는 ‘ASCO GI 심포지엄 2022'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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