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14일 와인데이를 맞아 ‘글로벌 와인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세계 와인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9월 와인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41% 증가하는 등 가성비가 좋은 와인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와인 페스티벌에는 와인데이 당일 단 하루만 만나볼 수 있는 균일가 행사를 마련했다. 칠레 까시에로 소비뇽블랑/샤도네/카베르네소비뇽/멜롯/쉬라즈/까르미네르 6종 △미국 롱반 캘리포니아 멜롯/샤도네/피노누아/진판델 4종 △프랑스 라 크라사드 카버네쉬라를 균일가 9,900원에 판매하며, 칠레 1865 카베르네소비뇽/까르미네르 2종을 2만7,900원에 내놓는다.
호주와 칠레산 와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호튼’ 스트라이프 시리즈는 서호주 와인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이다. 크리미하면서도 산도감을 잃지 않는 ‘샤르도네’, 정교한 피니시와 농후한 과실미를 갖춘 ‘카베르네소비뇽’, 화이트페퍼 아로마를 더해 원숙한 과실미를 두루 갖춘 ‘쉬라즈’까지 총 3종을 2만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칠레 대형 와인 그룹 ‘루이스 펠리페 에듀워드(LFE)’의 ‘엘 알토’는 블렉베리, 자두 등의 진한 과일향과 더불어 밸런스 좋은 산도와 입 안에 길게 남는 피니시가 매력적인 레드 와인이다. 홈플러스에서 2만2,900원 행사가에 구매 가능하다.
20일까지 ‘호튼’ 스트라이프 시리즈 3종과 칠레 ‘엘 알토’ 와인을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호튼 스트라이프 3종 구매 시 리델 와인잔을 추가 증정하는 패키지를 2,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2주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를 겨냥해 특별한 와인도 준비했다. 핼러윈 분위기의 라벨이 인상적인 ‘칠레 까시에로 2입+트럼프 카드 패키지’를 2만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병남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1년에 한 번 뿐인 와인데이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다”며 “홈플러스에서 풍미와 특별함을 갖춘 다양한 와인 만나보시고 분위기 있는 가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