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건설업계 최초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동계스포츠 전문교육센터인 아이스하우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디에이치·힐스테이트 입주민들은 경기 수원시 ‘아이하우스’에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아이스하키, 피겨, 스케이트 등 프리미엄 동계스포츠를 국가대표 출신 강사에게 강습 받을 수 있다. 국가대표 출신 강사는 이유원(아이스하키), 김수진(피겨), 채지훈(스케이트) 등이다.
현대건설은 이에 앞서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신아람 선수가 운영하는 ‘신아람 펜싱클럽’과도 강습 제휴를 맺었다. 또 ‘서울시윈드서핑연맹 스피드클럽’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입주민들이 뚝섬 인근의 서울시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과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전문 강사에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승마클럽인 ‘골든쌔들’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승마체험 및 승마코칭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주거서비스가 아파트 단지와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한정되었던 것에 반해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입주민들은 아파트 밖에서도 다양한 취미 활동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입주민들에게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차별화된 가치를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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