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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 기대감에 자동차株 강세…현대차·기아 2%대 상승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고양=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엑스포\'에서 참관객들이 현대차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E-pit\'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녹색산업 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저탄소 친환경 사회 및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그린뉴딜 산업을 주도하는 기관·기업 50여 곳이 참가했다. 2021.10.6 kimb01@yna.co.kr (끝)




차량용 반도체 부족 해소 기대감으로 자동차주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남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공급 상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차, 수소차에 대한 모멘텀까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오전 9시 6분 기준 현대차(00538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20%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시간 기아(000270)(1.58%), 현대모비스(012330)(1.73%), 현대위아(011210)(3.39%), 만도(204320)(3.92%) 등 자동차 부품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발목을 잡던 차량용 반도체 문제가 해소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차량용 반도체 생산의 20~30%를 맡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백신접종률이 상승하면서 수급난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낮아진 밸류에이션도 차동차주 강세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도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글로벌 수요가 견조하고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악재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자동차주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실제 KRX자동차지수는 전날 국내 증시가 폭락하면서 0.24% 소폭 하락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수급난 해소 기대감이 커진 이달들어 KRX자동차지수는 지난 7일(4.37%), 8일(2.43%) 큰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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