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코로나치료제’ 개발사 한국비엔씨(256840)가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26분 기준 한국비엔씨는 전일 대비 7% 상승한 3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 시가총액은 1조5,51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한국비엔씨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안트로퀴노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안트로퀴노놀은 원개발사인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폐암, 급성백혈병, 췌장암 등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이던 항암 후보물질이다.
한국비엔씨는 3분기에 임상 2상 결과 확인 후 긍정적일 경우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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