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신영증권(001720)이 문학동네 자회사 카메꼼마와 협업해 서울 여의도 본사 1~2층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카페꼼마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초 개점을 목표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이 카페에선 음료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카페꼼마는 최근 단순한 북카페를 넘어,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8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신영증권은 이번 개점을 통해 문학동네의 작가 네트워크를 확보 중인 카페꼼마와 국내외 유명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꼼마는 금융중심지인 지역 특성을 감안해 타 점포 대비 많은 금융투자 서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카페꼼마는 우리가 실현하고자 하는 ‘여의도 금융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공간’ 콘셉트에 가장 적합한 업체였다”며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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