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035080)의 우선 인수협상대상자로 야놀자가 선정됐다는 소식에 인터파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7분 기준 인터파크는 전날보다 8.4% 오른 7,77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파크 주가는 이날 한 매체의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보도가 전해지면서 강세다. 이 매체는 "인터파크가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야놀자를 선정했다"며 "인수 후보로는 야놀자, 여기어때, 트립닷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야놀자는 당초 인수합병 불참 의사를 밝히다가 다시 인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인수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여기어때는 막판 고배를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파크는 지난 7월 경영권 매각을 위해 NH투자증권을 자문사로 선임한 이후 투자설명서(IM)를 수령, 입찰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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