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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크래프톤?···위메이드, 미르4 대박에 29% 치솟아

글로벌 동시접속 80만…서버 증설

장중 11만7,900원 상한가도 터치

연내 '미르M' 출시땐 추가상승 모멘텀

/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112040)가 모바일게임 ‘미르4’의 글로벌 흥행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암호화폐의 현금화가 가능해진 시스템이 게임 유저들의 주목을 끄는 데 한몫했다. 이어 이르면 올 4분기 신작 ‘미르M’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흥행 시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전일보다 29.22% 오른 11만 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가격상승제한선(29.99%)인 11만 7,9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세웠다. 위메이드는 지난 9월 13일 1주당 1주를 추가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주당 가격이 기존의 절반 수준(종가 5만 9,000원)으로 줄어든 바 있다. 그런데 ‘미르4’ 효과로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다 이날로 무상증자 전 가격대를 완전히 따라잡은 것이다.

올 8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이드의 모바일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동시 접속자 수 8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숫자로 증명해내자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서버 수는 출시 당시 11개에 불과했지만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재는 136개 수준으로 늘어났다.



서비스 지역 범위가 확장된 점 역시 주목받았다. 출시 직후 아시아·유럽·북미에 국한됐던 서비스 지역이 현재는 아시아·인도·유럽·북미·남미 등으로 넓어졌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 내 론칭으로 중국인 유저들도 우회 유입이 가능하며 다른 국가에서도 추가적인 유저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게임 생태계 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게임 속 재화를 암호화폐나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바꿔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게임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임 캐릭터나 아이템을 NFT로 만들어 직접 판매하거나 암호화폐 ‘드레이코’를 다시 ‘위믹스’로 바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에 더해 이르면 연내 출시 예정인 ‘미르M’이 추가 모멘텀으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르M’은 2005년 세계 최초로 동시 접속자 수 80만 명을 기록했던 ‘미르의 전설2’에 기반해 ‘미르4’의 최신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으로 흥행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연구원은 “‘미르M’이 국내 출시를 앞둬 신작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위메이드의 새로운 중국 내 파트너사와의 계획 역시 구체화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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