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2021년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8.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0% 감소했고, 전년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1.89조원으로 직전분기 1.86조원 대비 1.6% 증가했고, 전년동기 1.55조원 대비 21.7% 증가했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6.5조원으로 직전분기 28.7조원 대비 7.6% 감소했고, 전년동기 23.0조원 대비 1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0.86조원으로 직전분기 0.87조원 대비 1.8%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28.5조원으로 직전분기 29.6조원 대비 3.8% 감소하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감소했다.
또한,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64조원으로 직전분기 2.79조원 대비 5.5%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7.52조원으로 직전분기 8.92조원 대비 15.7% 감소하고, 차감률은 68.7%로 3.8%p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 소폭 줄어들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03조원으로 직전분기 0.99조원 대비 4.7%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1.95조원으로 직전분기 11.70조원 대비 2.2% 증가하고,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증가했다. 2021년 3분기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3.9조원으로 직전분기25.9조원 대비 7.8% 줄었다.
거래대금은 32.4조원으로 직전분기 35.8조원 대비 9.5% 감소하고, 차감률은 직전분기 27.6% 대비 1.3%p 감소하여 결제대금도 감소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일평균은 10.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0.8% 줄었고, 전년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 CD?CP 결제대금일평균은 8.0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6%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57.6% 상승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5.5조원으로 직전분기 5.4조원 대비 1.3% 올랐고, 전년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4.95조원(47.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서 금융채 2.72조원(25.8%), 통안채 1.65조원(15.6%) 순으로 나타났다./blu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