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자회사가 메디블록 블록체인 이사회에 참여한다.
19일 메디블록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패너시어(Panacea)의 네트워크 탈중앙화 관리를 총괄하는 패너시어 이사회(Panacea Governance Councl)에 한화시스템 자회사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이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은 지난 6월 출범한 한화시스템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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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너시어는 의료정보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전세계 환자가 본인 의료정보에 대한 주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료정보 생태계를 구성하는 게 목표다. 패너시어 이사회는 패너시어의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과 합의 노드 운영을 맡는다.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은 패너시어 이사회에 합류해 주요 사업 방향성 및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기획 및 구축을 위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방침이다. 패너시어 생태계를 활용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관계자는 “앞으로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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