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험업계도 대출 중단 속출…삼성화재도 신규 주담대 중단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압박하면서 보험업계에도 대출상품 판매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이달 초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협의한 올해 대출 총량 목표치를 지키기 위해 이달 8일 자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KB손해보험이 주택담보대출과 주식매입자금대출을 중단했다.



KB손해보험은 현재 대출 상품으로는 계약 대출(약관대출)만 취급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협의한 올해 가계대출 총량에 이미 도달해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동양생명은 부동산(오피스텔) 담보대출을 중단했다.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와 협의한 가계대출 증가율은 평균 4.1%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서 가계대출 규모가 가장 큰 삼성생명은 상반기에 총량 목표를 초과한 후 자체적으로 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했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운영 기준을 60%에서 40%로 하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