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부품 업체 지아이텍(382480)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1일 급등세다. 이에 지아이텍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 후 당일 상한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지아이텍은 시초가 대비 24,46% 오른 3만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 4,000원)의 2배인 2만 8,000원에 형성됐다.
지아이텍은 2차전지와 수소전지 관련주로 묶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때부터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가 희망범위(1만 1,500원~1만 3,1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 4,000원에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청약 경쟁률 2,958.4대 1을 기록하며 총 16조 8,306억 원의 증거금을 쓸어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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