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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국 상무부에 국내 반도체 산업계 우려 전달…국장급 대화채널도 신설

한미 산업협력대화 확대·격상 논의

반도체 공급망 자료 요청에 우려 표명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연합뉴스




정부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출 요구 등 통상 현안 대응을 위해 국장급 반도체 대화채널을 신설한다. 아울러 기존 국장급의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확대 격상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미국 상무부와 국장급 화상회의를 개최해 반도체 파트너십을 비롯한 양국의 산업협력 대화 개최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최우석 산업부 소재융합국장과 모니카 고만 미국 상무부 제조담당 부차관보가 참석했다.



양국은 반도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해 정례적으로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국장급 반도체 대화채널을 신설하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기존 국장급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확대·격상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화상회의에서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 공급망 자료 요청에 대해서 국내 반도체 산업계의 우려가 크다는 점도 전달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구축된 한미 협력 파트너십을 보다 공고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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